레고 10237 The Tower of Orthanc / 오르상크의 탑

역시나 위로 쌓아 가는 과정은 재미납니다.

영화속 타워의 외형을 꽤 잘 표현한 느낌입니다.
높이가 꽤 높지만 안정적입니다. 각 층들은 모듈 형식이긴 하지만 만번대 건물들처럼 잘 떨어지지는 않는군요.
중간의 회색 부품이 좀 눈에 거슬리는 편입니다. 진회색이나 검정으로 통일했으면 어떨까 혼자 생각하지만
디자이너들이 꽤 고려해서 낸 작품일테죠.

단점은 역시나 너무 높은 가격. 더블 포인트 할인에 적당한 프로모션이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
아니었으면 특가 판매를 기다렸을 듯.
앤트가 이뻐서 플러스 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