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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7. 15. 18:00

환상 문학 목록 2013. 7. 15. 18:00


* 바빌로니아 전래 서사시 
<길가메시 서사시 (Gilgamesh Epoth)>, N.K.샌다즈(N.K.Sandars) 편, 범우사 
-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문학작품이자 서사시로 알려져 있는 영웅담이다. 
BC 2000년경 고대 수메르에서 쓰여졌고, 니느베에서 발굴된 점토판을 토대로 
수메르 설형문자가 해독되면서 비로소 실체가 드러난 작품이다. 

* 호메로스 (Homeros) 
<일리아드 (Ilias)>, 단국대학교 출판부 外 
<오딧세이아 (Odysseia)>, 단국대학교 출판부 外 
- 서양 문학의 원류를 형성하는 서사시로서, 부가 설명이 필요 없는 고전이다. 
단국대학교 출판부의 책만이 유일하게 고대 희랍어 원본을 텍스트로 작업하였다. 

* 베르길리우스 (Publius Vergilius Maro) = 버질(Virgil) 
<아에네이스 (Aeneis Georgica)>, 혜원출판사 
=<아에네이드>, 문학과 의식사 
- 트로이 전쟁 이후를 배경으로 로마 건국의 시조가 되는 아에네이아스의 
이야기를 담은 서사시이다. 베르길리우스는 작품에 불만을 품고 불태우라고 
유언하였으나, 아우구스투스의 명에 의해 간행되어 오늘날까지 전하고 있다. 

* 루키우스 아풀레이우스 (Lucius Apuleius) 
<황금 당나귀 (Metamorphoses)>, 시와 사회 
- 로마 시대에 쓰여진 풍자 소설로서, 한 젊은이가 당나귀로 변해 겪는 수난. 
이 작품 속에 삽입된 큐피드와 프시케의 에피소드가 두고두고 후대의 
작가들을 사로잡으며 영향을 미치기도 했고... 
세계 최고(最古)의 소설이라고 평가되기도 한다. 
=<큐피드의 화살>, 시와 사회 
- <황금 당나귀> 중 큐피드와 프시케 에피소드만 따로 추려서 묶은 책이다. 

* 카리톤 (Χαριτωυ : Chariton) 
<카이레아스와 칼리로에 (Περι Χαιρεαν Και Καλλιροην : Ta peri Chairean kai Kallirhon)>, 지정 
=<칼리로에의 사랑>, 서당 
- 고대 그리스의 에로티코이 대표작으로 알려져 있다. 
신화와 현실을 넘나들면서 고전적인 최루성 연애담이 펼쳐진다. 

* 독일전래 서사시 
<니벨룽겐의 노래 1-2 (Das Nibelungenlied)>, 서울대학교출판부 (운문 완역) 
=<니벨룽겐의 노래>, 범우사 (초벌 산문 번역) 
* 리하르트 바그너 (Wilhelm Richard Wagner) 
=<니벨룽의 반지 (Der Ring des Nibelungen)>, 삶과 꿈 (오페라용 개정본) 
- 독일의 정신적 유산 중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 꼽히는 고전이다. 
리하르트 바그너의 초대형 오페라로 널리 알려지기도 하였다. 

* 토마스 불핀치 (Thomas Bulfinch) 
<샤를마뉴황제의 전설 (Legends of Charlemagne)>, 범우사 
- 사실과 공상이 역사적인 서사 로망스 장르로 화려하게 혼합되어, 
8세기 무렵 이슬람 국가의 유럽 침공에 대항하는 카롤링 왕조의 방어를 
흥미롭게 그리고 있다. 중세 로망스의 총 결산으로 볼 수 있는 작품. 
<원탁의 기사 (Age of Chivalry)>, 범우사 
=<중세의 기사>, 범우사 
- 아더 왕과 기사들 이야기를 담은 토마스 말로리의 <아더 왕의 죽음>을 
축약하고, <마비노전> 등 여러 중세 영국의 기사 이야기를 모아 편집한 책이다. 

* 죠제프 베디에 (Joseph Bedier) 
<트리스땅과 이죄 (Le roman de Tristan et Iseut)>, 문학풍경 
=<트리스탄과 이졸데>, 사군자 
=<트리스탄과 이즈>, 궁리 
- 12세기 켈트 전설을 토대로 중세 프랑스에 이어져 온 사랑 이야기를 
조제프 베디에가 정리한 것이다. 바그너의 오페라로 더욱 유명하다. 

* 프랑스 설화 
<여우 이야기 (Le roman de Renart)>, 궁리, 어문각 
=<여우 르나르>, 문학과의식사 
- 12세기 경에 고대 프랑스어로 정리된 동물 설화문학의 대표작이다. 

* 영국전래 서사시 
<베오울프 (Beowulf)>, 탐구당, 문학과지성사 
- 8세기 경 성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영웅 서사시. 고대 영어의 최고수로 
일컬어지는 김석산 교수가 번역한 '탐구당'의 책이 정역본이다. 

* 알베르 베갱 (Albert Beguin), 이브 본푸아 (Yves Bonnefoy) 
<성배의 탐색 (La Quete du Graal)>, 문학동네 
- 아더 왕과 원탁의 기사들에 관한 전설을 모아 정리한 책이다. 

* 발미키 (Vlmki) 
<라마야나 (Ramayana)>, 민족사 
- 인도 문학 최대의 작품으로 꼽히는 영웅 서사시이다. 

* 비야사 (Vyasa) 
<마하바라타 (Mahabharata)>, 민족사 
- 인도의 신화가 총 결집된 서사시. <라마야나>와 쌍벽을 이루는 작품이다. 

* 리처드 프란시스 버턴 (Richard Francis Burton) 
<아라비안 나이트 1-10 (The Arabian Nights' Entertainment))>, 범우사 
- 아라비아의 모든 민담, 설화, 전설 등이 집결된 고전이다. 
영국의 언어학자 리처드 버튼 경이 번역 정리하였고, 이를 한쪽 눈이 잘 
안보인다는 집념의 영문학자 김병철씨가 완역하였다. 

* 단테 알레기에르 (Dante Alighieri) 
<신곡 1-2 (Divina Commedia)>, 을유문화사 外 
- 르네상스 문학을 대표하는 서사시로, 라틴어가 아닌 이탈리어 방언으로 
쓰여진 최초의 창작물이라고 한다. 
많은 번역본이 존재하지만, 직접 이탈리아 유학을 다녀온 최정순 신부가 
번역한 을유문화사의 역본이 가장 우수하다고 정평이 나 있다. 

* F. 라블레 (Francois Rabelais) 
<가르강튀아 팡타그뤼엘 (La Vie Tres Horrificque du Grand Gargantua Pere de Pantagruel)>, 을유문화사 
- 거인 부자의 모험을 다룬 영웅담. 중세 프랑스 문학의 최고봉으로 꼽힌다. 
앞으로 1~2년 내에 '문학과지성사'에서 [대산문학총서]로 완역본 출간예정 

* 노발리스 (Novalis) 
<푸른 꽃 (Heinrich von Ofterdingen)>, 탐구당, 문예출판사 
- 전형적인 예술동화로, 독일 후기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품이다. 
앞으로 '열림원'에서 [이삭줍기 시리즈]로 간행 예정 

* 푸케 (Friedrich de La Motte-Fouque) 
<(물의 요정) 운디네 (Undine)>, 문예출판사 
- 인간과 사랑에 빠진 요정이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살고자 한지만, 결국 그 인간에게 배신당하자 마지막 힘으로 복수한다는 
줄거리를 가진 작품. 당시 독일 문단을 풍미했던 예술동화의 대표작으로, 
소설가이자 음악가였던 E.T.A.호프만이 작곡한 오페라도 유명하다. 

* E. T. A. 호프만 (Ernst Theodor Amadeus Hoffmann) 
<악마의 묘약 1-2 (Die Elixiere des Teufels)>, 황금가지 
- 환상 문학 희대의 걸작. 
팬터지 문학의 뿌리와 근원을 논할 때면 반드시 마주하게 되는 작품. 
, 경남대학교 출판부 
- 호프만 걸작 단편집. <황금 단지 이야기 (Der goldene Topf)>를 비롯하여, 
[세라피온의 형제들 (Die Serapionsbruder)] 에서 발췌한 <팔룬 광산>, 
<추밀 고문관 크레스펠>, <스퀴데리 양 (Das Fraulein von Scuderi)>등이 
수록되어 있다. 
<호프만의 환상소설>, 경남대학교 출판부 
- <모래사나이>, <브람뷜라의 왕녀>, <세습지> 등 단편 대표작 수록 
<호두까기 인형 (Nußknacker)>, 꿈이있는 집, 비룡소 
- 독일 후기 낭만주의 특유의 전형적인 예술동화. 
훗날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음악으로 더 유명해 짐. 
<모래사나이 (Der Sandmann)>, 금성출판사 
- 호러물 <모래사나이>와 예술동화 <브람뷜라의 왕녀>, <벼룩의 우두머리>, 
음악소설 <클라이슬레리아나 (Kreisleriana)> 등이 수록. 
<모래남자>, 문학과지성사 
- <모래사나이>, <적막한 집>, <장자 상속(세습지)> 등 작가의 호러 단편만 
골라서 번역한 책. 
<모래남자>, 사회평론 
- <모래사나이>만 수록, 하지만 <모래사나이>에 대한 지그문트 프로이드의 
글이 함께 실려 있다는 점이 특이함. 
<텍스트 언어학적 분석에 의한 에.테.아.호프만의 모래귀신>, 서용좌 외, 한국문화사 
- 독일어 원본을 단어 하나하나씩 깡그리 분석한 책. 말미에 <모래사나이>의 
한국어 번역이 읽기 쉽게 풀어져 실려 있다. 

* 기 드 모파상 (Guy de Maupassant) 
<모빠상 괴기 소설 - 광인? (Contes fantastiqes complets)>, 장원 
- 세밀한 심리 소설로 거장의 지위에 오른 모파상이 환상적인 단편들을 평생 
끊임없이 썼고, 그 중에는 예술적인 수작이 많다. 이러한 단편들만 번역한 책. 

* 마테를링크 (Maurice-Polydore-Marie-Bernard Maeterlinck) 
<파랑새 (L’Oiseau Bleu)>, 교학사, 금성출판사, 계몽사 外 

* 존 번연 (John Bunyan) 
<천로역정 (The Pilgrim's Progr)>, 범우사 外 
- 진정한 죽음ㅡ천국에 이르기 위해 역경에 찬 여로를 다룬 작품으로서, 
기독교 문학의 걸작으로 꼽힌다. 괴물의 위협, 달콤한 함정, 논리적 궤변, 
자기 모순에 대한 의심 등 계속적으로 다가오는 위험들이 재미있다. 

* 메리 셸리 (Mary Shelly) 
<프랑켄슈타인 (Frankenstein)>, 파피루스, 인디북, 미래사 
- 영화로 더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죽음을 극복하기 위해 시체를 다시 살려낸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결국 
가족을 잃고 복수를 꿈꾸지만 실패하여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 

* 니코스 카잔차키스 (Nikos Kazantzakis) 
<오뒷세이아 1-3 (Odysseia)>, 고려원 
- 호메로스 작품의 직접적인 속편으로 쓰여진 서사시로서, 20세기 최대의 
그리스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가 평생을 바쳐 써낸 걸작이다. 
권태로운 삶을 이기지 못하고 다시 여행길을 떠나는 오뒤세우스의 행적을 
다루면서, 인생이란 영원한 방랑과 같다는 저자의 철학이 심도있게 펼쳐진다. 
<미노스 궁전에서 (Dans le palais de Minos)>, 고려원 
- 그리스 신화 중 테세우스 영웅담을 소설로 풀어 쓴 작품이다. 

* 루이스 캐롤 (Lewis Carroll)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 나라사랑 
<거울 나라의 앨리스 (Through the Looking-Glass and What A1ice Found There)>, 나라사랑 
- 수 많은 아동용 번역본이 존재하는 와중에, 마틴 가드너의 해설이 딸린 
가장 우수한 번역본이라고 평할만한 책이다. 

* 오스카 와일드 (Oscar Wilde)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The Picture of Dorian Gray)>, 금성출판사, 창우사 
- 위선으로 가득한 미남이 자신의 추악한 내면이 담긴 초상화 앞에 함몰해 
간다는 시니컬한 작품이다. 
<살로메 (Salome)>, 신양사, 학원사(주우) 
- 세레 요한의 죽음을 둘러싼 성서의 일화를 다룬 희곡이다. 
작가 특유의 기괴하고 환상적인 분위기가 잘 드러난 대표작이며, 
요한 슈트라우스에 의해 작곡된 오페라도 유명하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살로메>, 일신서적출판사, 정음사 
<행복한 왕자(The Happy Prince and Other Tales)>,원음, 학연사 外 

* 루이스 스티븐슨 (Robert Louis Balfour Stevenson) 
<지킬박사와 하이드씨 (The Strange Case of Dr.Jekyll and Mr. Hyde)>, 혜원출판사 
- 인간을 양면성을 묘파한 고전. 
많은 번역본이 나와 있지만 정작 제대로 된 정역본은 전무하다. 

* 호레이스 월폴 (Horatio Walpole) 
<오트란토 성 (The Castle of Otranto)>, 황금가지 
- 19세기 중반 영국 문단에 고딕 소설 품을 몰고온 작품 

* 마크 트웨인 (Mark Twain) 
<아더 왕과 양키 (Connecticut Yankee in King Arthur's Court)>, 미래사 
- 아더 왕 시대의 영국으로 떨어져 버린 19세기 미국인이 겪는 모험담을 
기지 넘치는 문체로 담아낸 작품이다. 
기사도 정신의 가식과 허위, 현대 과학 기술 문명의 한계, 신분 제도의 
불합리성 등을 통렬하게 비판한 마트 트웨인 최고의 걸작 중 하나. 
<불가사의한 이방인 (Mysterious stranger)>, 떡갈나무 
- 중세 오스트리아 성채를 무대로 한 환상 소설로서 일종의 초인을 다룬다. 
작가 특유의 밝고 명랑한 환상과 풍자 대신 묵직한 메시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아담과 이브의 일기 (Extracts from Adam's Diary Eve's Diary)>, 해바라기 
=<지상에서의 첫 번째 사랑 : 아담과 이브의 일기>, 문화사랑 
=<참혹한 슬픔>, 경당 
- 아담과 이브 이야기를 유머러스하게 다룬 중편. 
그 밖에 작가의 팬터지 계통의 단편과 꽁트가 여러 편 실려 있다. 

* 빌헬름 하우프 (Wilhelm Hauff) 
<스페사르트의 밤 (Marchen - Das Wirtshaus im Spessart)>, CNC미디어 
- 하우프는 팬터지 동화집을 1826년부터 3년간 매년 한 권씩 펴냈다. 
이 책은 1828년에 발표된 마지막 권에서 일부 작품을 발췌하여 번역하였다. 

* 아델베르트 샤미소 (Adelbert von Chamisso) 
<페터 슐레밀의 신기한 이야기(Peter Schlemihls wundersame Geschichte)>, 이유 
=<그림자를 판 사나이>, 열림원 
- 독일 후기 낭만주의 시절의 전형적인 예술동화이다. 
돈이 마르지 않는 주머니 대신 그림자를 팔아넘긴 사람의 이야기. 

* 고골리 (Николай Василевич Гоголь : Nikolai Vasil'evich Gogol') 
<외투 / 코 (Shinel / Nos)>, 범우사, 혜원출판사, 자인, 한웅 外 
- 고골리의 단편 상당 수는 괴담에 사회적 메세지를 담아 예술적으로 형상화한 것이다. 

* 레프 N. 톨스토이 (Лев Николаевич Толстой : Lev Nikolaevich Tolstoi) 
<바보 이반 (Skazka ob Ivane-durake)>, 삼중당, 시사영어사 外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하서출판사, 을지서적, 계명대학교출판부 外 
- 톨스토이가 민중들에게 교훈적인 읽을 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위하여 
자신의 판권 이익을 포기하고 러시아 민화를 각색, 재창작한 작품집. 
악마와의 대결을 다루거나 천사를 둘러싼 이야기가 다수 실려 있으며, 
예로부터 수도 없이 많은 번역본이 나와 널리 읽히고 있다. 

* 미하일 불가꼬프 (Михайл АФансьевич Булгаков : Mikhail Afans'evich Bulgakov) 
<거장과 마르가리따 1-2 (Мастер И Маргарита : Master I Margarita)>, 한길사 
=<악마와 마르가리타>, 삼성출판사 
- 환상 소설 중 단연 세계 최고의 작품으로 꼽히는 진정한 걸작. 
러시아 문단의 저력이 환상 소설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된 작품. 
<개의 심장 (Собачье сердце Дьяволиада)>, 열린책들 
- 인간의 뇌 하수체를 개에게 이식하자 점차 사람처럼 변하여 인간 행세를 
한다는 내용으로 소비에트 혁명이라는 거대한 실험을 풍자한 기묘한 작품. 
<비운의 달걀 (РОКОВЫЕ ЯЙЦА)>, 대구효성가톨릭대학교출판부 
- 천재 생물학자가 발견한 급성장 광선이 무능한 소비에트 정부에 의해 
잘못 사용되면서 나라 전체가 쑥대밭이 된다는 풍자소설. 

* 브램 스토커 (Bram Stalker) 
<드라큘라 1-2 (Dracula)>, 열린책들 (나중에 하드커버 한 권으로 재판) 
- 흡혈귀를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만든 고전이다. 
이 책이 국내 유일의 완역본인 셈인데, 훗날 <개미> 등을 번역하여 제법 
이름을 얻은 이세욱씨의 번역 데뷔작이라는 점도 흥미롭다. 

* 버지니아 울프 (Virginia Woolf) 
<올랜도(Orlando)>, 혜원출판사 
=<올란도>, 창해, 평단문화사, 행림출판 

* J. R. R. 톨킨 (John Ronald Reuel Tolkien) 
<호비트의 모험 1-2 (The Hobbit)>, 창작과 비평사 
=<호비트>, 동서문화사(ACE88), 성바오로출판사 
- 톨킨의 중간계 이야기의 개막편으로서, 훗날 <반지 군주>라는 장편으로 
발전하게 된다. 
<반지의 제왕 1-6 (Lord of the Rings)>, 황금가지 
=<반지 전쟁 1-5>, 예문 
=<마술 반지 1-2>, 성바오로출판사 
=<반지 이야기 1-6>, 동서문화사(ACE88), 
- 팬터지의 바이블로 일컬어지는 환상 문학 사상 최대 최고의 걸작이다. 
이후 환상문학의 대분분이 LOTR의 안티테제가 되어버린다... 
<완역반지 제왕 0-6>, 동서문화사 
- <호비트>와 <반지의 군주> 합본. 다 좋은데 일본어 중역본이다. 
<실마릴리온 (The Silmarillion)>, 다솜미디어 
- 중간계 이야기의 서두에 해당하는 신화와 여러가지 전설이 모여 있는, 
일종의 설화집의 성격을 갖는 책이다. 톨킨의 유작. 

* C. S. 루이스 (Clive Staples Lewis) 
<나르니아 연대기 1-7 (The Chronicles of Narnia)>, 열린(성바오로출판사) 
=<나르니아 연대기 1-7>, 한길사 
=<나니아 이야기 1-7>, 시공사(네버랜드북스) 
- 톨킨의 작품과 더불어 영국 최대의 환상 소설로 군림하고 있는 걸작이다. 
하지만 아동용이고 기도교적 가치관이 지나치게 강조되어 있다. 
<우리가 얼굴을 가질 때까지 (Till we have faces)>, 성바오로출판사 
- 유명한 전설 큐피드와 프시케 이야기를 토대로 쓴 장편이다.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The Screwtape Letters)>, 성바오로출판사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유혹 31>, 낮은울타리 
- 큰 악마가 작은 악마에게 인간을 꼬드기는 방법을 전수하는 내용으로, 
동화처럼 쓰여진 에세이 성격의 작품이다. 기독교 문학의 걸작이다. 
<헤아려본 슬픔 (A grief observed)>, 성바오로출판사 
- 이 책은 단순한 에세이집이지만, 그의 절친한 친구이자 문학적 동지였던 
톨킨과의 일화, <반지 전쟁>과 <나르니아 연대기>를 낳은 독서 토론회인 
목요모임 '잉클링'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있다. 

* 존 바스 (John Barth) 
<키메라 (Chimera)>, 고려원 

* 어슐러 K. 르 귄 (Ursula Kroeber Le Guin) 
<어스시의 마법사 (The Wizard of Earthsea) : 어스시 시리즈 1>, 웅진출판, 동서문화사(ACE88) 
<아투안의 지하무덤 (The Tombs of Atuan) : 어스시 시리즈 2>, 웅진출판 
- 미국 최고의 여류 SF 작가로 이름 높은 어슐러 K.르 귄의 어스시 시리즈의 
제 1, 2편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 고든 R. 딕슨 (Gordon Rupert Dickson) 
<드래곤과 조지 (The Dragon and the George)>, 시공사(그리폰북스) 
- 대체 우주라는 세계관을 경쾌한 유머 감각으로 풀어낸 독특한 수작. 
작가는 이 작품이 상업적으로 성공하자 후속 드래곤 시리즈를 끝도 없이 
계속 써냈다...-_- 

* 로저 젤라즈니 (Roger Joseph Zelazny) 
<앰버 연대기 1-5 (The Chronicles of Amber Pentalogy)>, 예문 
- 뉴 웨이브의 기수로 명성을 떨치던 작가가 갑자기 팬터지로 방향 전환을 
시도한 작품. 치밀한 성격묘사, 현학적이고 화려한 문체가 눈부시다. 
<신들의 사회 (Lord of Light)>, 정신세계사 
- 작가의 대표작. 뉴 웨이브 최대의 걸작. 
<내 이름은 콘라드 (This Immortal)>, 시공사(그리폰북스) 
- 작가 특유의 현학성과 초인 사상이 잘 드러난 수작이다. 

* 랜달 개릿 (Gordon Randall Phillip David Garret) 
<다아시경의 모험 (Lord D'Arcy)>, 시공사(그리폰북스) 
- 마법이 사용되고 증기 기관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한 가상의 세계를 무대로 
천재적인 수사관의 활약을 다룬 팬터지, 스팀펑크 계열의 작품이다. 

* 제리 퍼넬 (Jerry Eugene Pournelle) 
<용병 (Janissaries)>, 나경문화 
- 밀리터리의 대부가 쓴 사이언스 팬터지. 전투 장면 묘사가 아주 인상적. 

* 존 노르만 (John Norman : John Frederick Lange Jr.) 
<지구에서 온 여자 (Captive of Gor) : 고르 시리즈 7>, 모음사 
=<데칼코마니 A>, 등불 
<노예들의 축제 (Assassin of Gor) : 고르 시리즈 5>, 모음사 
- 여자를 노예로 부리는 행성을 무대로 한 악명 높은 고르 시리즈. 
25편이나 이어진 고르 시리즈 중 일부만 번역 소개되었다. 

* 켄 그림우드 (Ken Grimwood) 
<리플레이 1 -2 (Replay)>, 프리미엄북스 

* 래이 브래드버리 (Ray Douglas Bradbury) 
<멜랑콜리의 묘약 (A Medicine for Melancholy)>, 일신서적공사, 동서문화사 
- 세계적인 스타일리스트 브래드버리의 단편집. 
<화성연대기 (The Martian Chronicles)>, 모음사, 동서문화사 
- 걸작 연작단편집. 팬터지풍의 SF라고나 할까. 
<화씨 451 (Fahrenheit 451)>, 시공사(그리폰북스), 성무 
- 디스토피아 문학의 걸작. 유명세에 비해 알맹이가 없다는 의견도 있지만, 
책을 태운다는 시니컬한 소재와 시적인 문체와 잘 어우러진 수작이다. 

* 아이작 아시모프 (Isaac Asimov) 
<흰눈 사이로 달리는 기분 (Azazel)>, 작가정신 
- 작은 악마 아자젤 시리즈를 묶은 단편집. 본래 성서에서 아자젤은 속죄양이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유머가 빛을 발하는 유쾌한 작품집 (많은 시리즈 중 일부만 번역) 

*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Jorge Luis Borges) 
<불한당들의 세계사 (Historia Universal de la Imfamia)>, 민음사 
<픽션들 (Ficciones)>, 민음사 
<알렙 (Aleph)>, 민음사 
<칼잡이들의 이야기 (Informe de Brodie Hacedor)> 민음사 
<셰익스피어의 기억 (Memoria de Shakespeare, Libro de Arena)>, 민음사 
- 앞 못보는 맹인이었지만 현대 남미 문학을 대표하는 보르헤스의 단편전집. 
황병하씨의 번역 또한 아주 좋다. 
<모래의 책 (Libro de Arena)>, 예문 
=<죽지 않는 인간 (Inmortal)>, 중앙일보사 
=<죽음과 콤파스>, 삼성출판사 
=<바벨의 도서관>, 글 
- 작가의 유명 단편이나 에세이들을 골라 실은 대표 작품집. 
<허구들 : 에스더 셈보리안 데 또레스에게>, 녹진 
=<보르헤스 만나러 가는 길>, 민음사 
- <픽션들>의 다른 번역본. <보르헤스 만나러 가는 길>는 영어 중역이다. 
<상상 동물 이야기 (Libro de los Seres Imaginarios)>, 까치 
- 상상 속의 여러 동물들에 대한 에세이집이다. 
산뜻한 삽화가 충실하게 실려 있어 자료집으로도 출륭하다. 

* G. G. 마르께스 (Gabriel Garcia Marquez) 
<백년 동안의 고독 (Cien Anos de soledad)>, 문학사상사, 민음사, 하서 外 
- 남미 매직 리얼리즘의 최정상, 팬터지로서도 최고의 걸작이다. 
노벨문학상 수상작. 

* 오라시오 실베스트레 키로가 (Horacio Silvestre Quiroga) 
<밀림이야기 (Cuentos de la Selva)>, 사람과책 
- 밀림의 야생동물들의 시점에서 인간과의 관계를 다룬 단편들로 구성. 
매직 리얼리즘의 시초가 된 작품집이다. 

* 라우라 에스퀴벨 (Laura Esquivel) 
<사랑의 법칙 (La Ley del Amor)>, 민음사 
-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며 매직 리얼리즘으로 풀어간 사이언스 팬터지. 
환생에 환생을 거듭하는 세 사람의 악연을 다룬다. 

* W. H. 허드슨 (William Henry Hudson) 
<녹색의 장원 (Green Mansions)>, 교학사, 금성출판사 外 
- 남미를 무대로, 숲의 요정 리마와의 사랑과 정신적인 모험을 다룬다. 
오드리 햅번 주연의 영화로도 유명한 작품이다. 

* 마가렛 와이스 (Margaret Edith Baldwin Weis), 트레이시 히크맨(Tracy Raye Hickman) 
<드래곤 랜스 (Dragonlance Legends)>, 가메, 열린길, 게임피아 
1.폐도의 흑룡 
2.성체의 적룡 
3.빙벽의 백룡 
4.첨탑의 청룡 
5.성역의 은룡 
6.하늘의 황금룡 

* D. J. 하인리히 (D.J. Heinrich) 
<드래곤 소드 1-5 (Dungeons dragons books)>, 커뮤니케이션그룹 
=<용검전설 펜할리곤의 기사>, 게임메거진 

* 마르셀 에메 (Marcel Ayme) 
<벽으로 드나드는 남자(Le Passe-Muraille)>, 문학동네 
=<벽을 통과하는 사나이>, 백상 
=<하늘을 나는 장화>, 과학과 인간사, 웅진출판사 
=<마르셀 에메 단편집>, 범조사 
- 프랑스 최고의 환상 소설가 마르셀 에메의 단편집. 
읽는 이의 의표를 찌르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이를 예술적으로 형상화한 
작가의 솜씨는 가히 공전절후라 할만하다.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이야기 1-3 (Les contes du chat perche)>, 작가정신 
=<착한 고양이 알퐁소>, <날아라, 돼지!>, <길 떠나는 양>, 작가정신 
- 동물 팬터지의 걸작으로 일컬어지는 <나무 위로 올라간 고양이> 연작이다. 
기발한 아이디어, 당돌한 유머, 유쾌한 문체가 아주 잘 어우러져 있다. 

* 시몬느 드 보부아르 (Simone de Beauvoir) 
<모든 인간은 죽는다 (Tous les Hommessont mortels)>, 학원사(주우) 
=<인간은 모두가 죽는다>, 풍림출판사 

* 마이클 크라이튼 (Michael Crichton) 
<죽은 자 먹어치우기 (Eaters of the Dead)>, 고려문화사 
=<시체를 먹는 사람들>, 큰나무 
=<13번째 전사>, 큰나무 
- 마이클 클라이튼은 본래 SF나 과학 스릴러 소설로 이름을 얻었지만, 
이 책은 <베오울프>에 자극을 받아 쓰여졌다고 한다. 
네안데르탈인으로 추정되는 식인 종족과 한 판 대결을 벌이는 내용이다. 

* 헤르만 헤세 (Herman Hesse) 
<환상동화집 (Marchen)>, 민음사 
=<메르헨>, 풍림출판사, 늘푸른나무 
=<메르헨 - 어른을 위한 사랑의 동화>, 아미 
=<동화 - 꿈의 여행>, 현대소설 
=<의자와의 대화>, 책나무 
=<연애하는 청년>, 민예사 
<헤세의 이야기꾼 (Fabulierbuch)>, 종문화사 
- 헤세는 본격소설을 창작하는 짬짬이 동화풍의 단편 팬터지도 꾸준히 썼으며, 
1919년에 낸 <메르헨(Marchen)>, 1935년에 발표된 <우화집(Fabulierbuch)>, 
1925년 소책자로 출판한 <픽토르의 변신(Piktors Verwandlungen)> 등이 있다. 
민음사의 번역본은 폴커 미헬스가 이러한 계통의 작품들을 망라한 책을 
완역한 것이고, 종문화사의 책은 <우화집(Fabulierbuch)>의 완역본이다. 

* 미하엘 엔데 (Michael Andreas Helmuth Ende) 
<짐크노프와 기관사 루카스 (Jim Knopf und Lukas der Lokomotivfuhrer)>, 동서문화사(ACE88) 
=<짐>, 청람문화사 
=<꼬마 친구 짐크노프 1-2>, 오늘 
=<기관차 대모험 1-2>, 길벗어린이 
- 미카엘 엔데의 데뷔작이자 출세작. 
<뮈렌 왕자 (Jim Knopf und die Wilde Dreizehn)>, 청람문화사 
- 짐크노프의 속편. 
<모모 (Momo)>, 비룡소, 이가, 문예출판사, 범우사, 동서문화사(ACE88) 外 
- 시간 도둑과 꼬마 모모의 대결을 그린 어른과 어린이를 위한 우화. 
미하엘 엔데는 이 작품을 통해 세계적인 거장으로 떠올랐다. 
<끝없는 이야기 1-2 (Der Unendliche Geschichte)>, 문예출판사, 두레 
=<끝없는 이야기 1-3>, 비룡소 
=<네버 엔딩 스토리>, 금하 
- 미카엘 엔데의 사상과 작품 세계가 모두 집대성된 작품으로 명실공히 
작가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거울 속의 거울 (Der Spiegel in Spiegel-ein Labyrinth)>, 기린원 
=<내일의 나라 요술거울>, 원음사 
<마법의 술 (Der satanarchaolugenialkohollische Wunschpunsch)>, 세계일보, 비룡소 
- 마법의 술을 담그려는 마녀, 이를 저지하려는 동물들의 노고가 얽혀 
돌아가는 작품으로, 작가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이 재미있다. 
<죠죠 (Jojo)>, 연지사, 예일출판사 
- 서커스단 사람들이 펼치는 모험이야기 
<자유의 감옥 (Das Gefangnis der Freiheit)>, 고려원 
- 철학적 메세지가 가득한 만년의 단편집. 
<마술학교 (Die Zauberschule)>, 세종서적 
- 작가의 마지막 유작을 모은 단편집. 

* 아베 코보 (安部公房) 
<그 여자는 낮은 땅에 살지 않는다 (砂の女)>, 책나무 
=<모래 여인>, 한웅 
=<모래의 여자>, 민음사, 신구문화사 
- 일본 현대 문학을 이끌던 아베 코보의 그로테스크한 작품으로서, 작가가 
1993년 작고하기 전까지 매해 노벨 문학상 후보작로 추천되던 대표작이다. 
<벽 (壁)>, 위덕대학교출판부 
- 작가의 팬터지 단편집. 
기발한 아이디어와 하드보일드한 문체가 잘 어우러져 있다. 

* 엔도 슈사쿠 (遠藤周作) 
<모래꽃 (眞晝の惡魔)>, 고려원 
- 악마가 직접 등장하는 작품으로, 노벨 문학상 후보에 여러차례 추천되었던 
작가의 위상을 생각하면 솔직히 이 소설은 함량 미달이라고 할 수 있다. 

* 오에 겐자부로 (大江健三郞) 
<핀치러너 조서 (ピンチランナ-調書)>, 고려원 
- 아들이 어린아이에서 청년으로 변하고 아버지가 어린아이로 변하는 전이를 
거친 후 이 둘이 지구를 정복하려는 악당에 맞서는 핀치러너라는 팀을 
이루어 활약한다는 이야기.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의 역량이 돋보인다. 

* 오트프리트 프로이슬러 (Otfried Preußler) 
<작은 마녀 (Die Kleine Hexe)>, 동서메르헨 
=<꼬마 마녀>, 길벗어린이 
=<빗자루를 빼앗긴 꼬마 마녀>, 유진 
- 독일 환상 문학의 전통을 지켜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작가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 주었던 일대 출세작. 
정의의 편에 서기로 한 작은 마녀의 반란을 다룬 작품. 
<작은 물요정 (Der kleine Wassermann)>,자유문화사 
=<꼬마 물 요정>, 비룡소 
- 독일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이다. 
<작은 유령 (Das Kleine Gespenst)>, 동서메르헨 
=<꼬마 유령>, 길벗어린이 
- 영화로 잘 알려진 <캐스퍼>의 원작이다. 
<크라바트 (Krabat)>, 동서문화사(ACE88), 비룡소 
=<마법의 학교>, 중원문화 
- 학대 받던 방앗간 소년이 자유를 찾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작가의 대표작 
<왕도둑 호첸플로츠 (Der Rauber Hotzenplotz) : 호첸플로츠 1>, 비룡소 
=<내 친구 호첸플로츠>, 글동산 
=<대도둑과 꾀보바보>, 중앙문화사 
<호첸플로츠 다시 나타나다 (Neues vom Rauber Hotzenplotz) : 호첸플로츠 2>, 비룡소 
=<대도둑 다시나타나다>, 중앙문화사 
=<돌아온 호첸플로츠>, 글동산 
<호첸플로츠 또 다시 나타나다 (Hotzenplotz 3) : 호첸플로츠 3>, 비룡소 
- 예전에 <모여라 꿈동산>이라는 TV 시리즈에서 <검은별>이라는 에피소드로 
인기를 얻었던 이야기의 원작이다. 

* 한스 벰만 (Hans Bemmann) 
<돌과 피리 1-3 (Stein und Flote)>, CNC 미디어 
- 독일의 문학적 팬터지의 맥을 이어간 수작. 
성년의 나이가 된 '듣는귀'의 모험을 다룬다. 

* 이탈로 칼비노 (Italo Calvino) 
<나의 사랑 마르코발도 (Marcovaldo)>, 글사랑, 샘터 
- 일상 생활 속에서 취재한 이야기를 따뜻하게 풀어가는 팬터지 연작단편집. 
<반쪼가리 자작 (Il Visconte dimezzato): 우리 선조들 1>,민음사,꿈이있는집 
<나무위의 남작 (Il Barone Rampante): 우리 선조들 2>, 민음사 
<존재하지 않는 기사 (Il Cavaliere Inesistente): 우리 선조들 3>, 민음사 
- 이탈로 칼비노를 이탈리아 최고의 작가로 만든 <우리 선조들> 삼부작이다. 
세 작품 모두 그로테스크한 등장 인물을 내세워 경쾌한 어조로 희극적인 
줄거리를 진행해 나가면서도, 묵직한 운명론이 깔려 있는 독특한 성격을 
보여 준다. 
<코스미코미케 (Le Cosmicomiche)>, 열린책들 
- '형이상학적 우주 진화론'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작품으로,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수작이다. 
<제로 사냥꾼 (Ti con zero)>, 현대미학사 
- 본래 코스미코미케의 증보편으로 간행된 책인데, 우리나라엔 되려 이 책의 
번역본이 먼저 나왔다. 
<보이지 않는 도시들 (Le citta invisibli)>, 청담사(꿈이있는집) 
- 마르코 폴로가 쿠빌라이 칸을 접견하고는 자신이 거쳐온 여러 도시들을 
설명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는 작품인데, 여기서 묘사되는 도시들은 실제로 
존재하는 세계라기보다는 모두 환상이 어우러진 신비의 세계들이다. 
<사랑은 어려워 (Gli amori difficili)>, 문학사상사 
=<사랑은 모험>, 미학사 
- 작가의 기발한 단편 모음집. 

* 리차드 애덤스 (Richard George Adams) 
<워터쉽 다운의 토끼 1-2 (Watership Down)>, 나남출판 
- 세계 동물 문학 역사상 최대의 걸작으로 일컬어지는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일개 동물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 살이를 치밀한 고증과 생생한 리얼리티로 
묘사하면서 삶의 역정과 그 본질을 파헤치고 있다. 
<신의 대리자 샤르딕 1-3 (Shardik)>, 미크로 
- 역시 동물을 내세운 작품이지만, 환상 소설로서의 요소가 많이 사라졌고 
작품의 중량감 또한 <워터쉽 다운>에 크게 못미친다. 

* 나쓰메 소세키 (夏目漱石)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吾輩は描である)>, 문학사상사, 중앙미디어 
- 고양이의 눈을 통해 인간 세상을 예리하게 풍자한 걸작으로, 일본인들에게 
국민작가로 추앙받는 나쓰메 소세키의 데뷔작이자 대표작이다. 

* 제럴딘 해리스 (Geraldine Harris) 
<왕자 캐리슈 1-5 (Seven Citadels)>, 민미디어 
=<바람새 1-4>, 도서출판민 
=<갈키스의 왕자 1-4>, 도서출판민 

* 제인 게스켈 (Jane Gaskell) 
<아틀란티스의 여왕 1-4 (serpent, Atlan, the city)>, 서지원 

* 조나단 스위프트 (Jonathan Swift : Isaac Bickerstaff) 
<걸리버 여행기 (Gulliver's Travels)>, 서울대학교 출판부, 
- 널리 알려진 고전이고 번역도 여러 차례 되었지만, 최근 간행된 이 책이 
그 중 결정판이라고 불린만하다. 
이 외에 '문학수첩', '중원문화', '삼중당(에이스 문고)', '해누리' 등의 
완역본이 나와있다. 

* 존 밀턴 (John Milton) 
<실낙원 (Paradise lost)>, 범우사 
- 영국의 정치 평론가이자 시인으로 이름을 떨친 존 밀턴의 걸작이다. 
아담과 이브의 낙원 추방에서부터 천국과 지옥의 전쟁을 다루고 있다. 

* 카렐 차페크 (Karel Capek) 
<유성 (Povetron)>, 리브로 
- '로봇'이라는 용어를 창조한 것으로도 유명한 체코 현대 문학의 아버지 
카렐 차페크의 철학 소설 3부작 중 제 2편으로, 고도의 중복 시점의 묘사 
기법을 활용한 환상 소설이다. 
<단지 조금 이상한 사람들 (Povidky zjedne kapsy, Povidky zdruhe kapsy)>, 민음사 
- 작가의 재치가 번뜩이는 아이디어 중심의 초단편들로 이루어진 작품집으로 
미스테리 성격의 글과 환상과 풍자가 넘치는 글들이 혼재되어 있다. 
<작은 새와 천사의 알 이야기>, 길벗어린이 
=<어느 의사의 길고 긴 이야기>, 한길사, 글동산 

* 베르나르 베르베르 (Bernard Werber) 
<개미 1-3 (Fourmis)>, 열린책들 
<개미혁명 1-3 (Revolution des fourmis)>, 열린책들 
=<개미 1-5>, 열린책들 
- 추리, SF, 팬터지의 성격을 모두 갖고 있는, 개미를 테마로 한 걸작. 
<타나타노트 1-2 (Thanatonautes)>, 열린책들 
- 사후 세계를 탐험할 수 있게 되자, 이를 지배하려는 쟁탈전이 벌어진다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다룬다. 
<천사들의 제국 1-2 (Empire des anges)>, 열린책들 
- <타나타노트>의 속편 
<아버지들의 아버지 1-2 (Le Pe`re de Nos Pe`res)>, 열린책들 
- 뇌의 진화를 테마로 한 소설... 
<뇌 1-2 (L'Ultime Secret)>, 열린책들 
- <아버지들의 아버지> 속편 

* 생 텍쥐페리 (Antoine de Saint-Exupery) 
<어린 왕자 (Le Petit Prince)>, 문예출판사, 비룡소, 범우사 外 

* 리처드 바크 (Richard Bach) 
<갈매기의 꿈 (Jonathan livingston seagull)>, 청년사, 풍림출판 外 
- 아마도 가장 유명한 동물 팬터지가 아닐까 생각되는 책 
<환상 (Illusions)>, 행림출판사, 삼중당 
- 때를 잘못 태어난 메시아 이야기, 작가의 최고작 
<인간의 꿈 (Running from safety)>, 고려원 
- 타임 슬립으로 과거의 자신과 조우하여 벌어지는 이야기 

* 츠츠이 야쓰다카 (筒井康隆) 
<파프리카 (パプリカ)>, 영림카디널 
- 꿈을 드나들 수 있는 미지의 여인 파프리카를 둘러싼 이야기가 기발한 
아이디어로 진행되는 작품. 
<섬을 삼킴 돌고래 (心狸學·社怪學)>, 북스토리 
= <인간동물원>, 삼문 
- SF와 팬터지가 혼재되어 있는 기묘한 단편집 

* 모리스 드롱 (Maurice Druon) 
<초록색 엄지손가락의 티소 (Tistou les pouces verts)>, 민문사, 국민서관 
=<우리들의 친구 티소>, 친우 
- 프랑스 공쿠르상 수상작가의 동화. 독일 아동문학상 수상작품 

* 캐더린 네빌 (Katherine Neville) 
<에이트 (The Eight)>, 하서 

* 파울로 코엘호 (Paulo Coelho) 
<연금술사 (O Alquimista)>, 문학동네, 고려원 

* 아나톨 프랑스 (Anatole France) 
<아베이유 (Abeille)>, 한불문화출판사 

* 알퐁스 도데 (Alphonse Daudet) 
<허풍쟁이의 대모험 (Aventures prodigieuses de Tartarin de Tarascon) : 타르타랭 1>, 춘추원 
=<키작은 신사>, 춘추원 
=<환상모험>, 자유시대사 
<알프스의 타르타랭 (Tartarin sur les Alpes) : 타르타랭 2>, 여명출판사, 교학사 

* 앙드레 모르아 (Andre Maurois) 
<뚱보 나라 키다리 나라 (Voyage du pays etrange)>, 계림닷컴 
=<뚱뚱보 나라 홀쭉이 나라>, 초록별 
=<이상한 나라의 여행>, 게나소나(G&S) 

* 크리스토프 바타이유 (Christophe Bataille) 
<시간의 지배자 (Le maitre des heures)>, 문학동네 

* 존 파울즈 (John Fowles) 
<마구스 1-3 (Magus)>, 문학동네 
- 매직 리얼리즘이 도달할 수 있는 경지가 어디까지인가를 보여준 작품. 
신비주의가 작품 전반에 깔려있는 가운데, 연애물인 듯 하다가도 추리적 
기법을 구사하는 등 여러 장르가 혼재된 성격을 갖고 있는 대작이다. 
<만티사 (Mantissa)>, 프레스21, 문학예술 
=<금지된 본능>, 시인과촌장 

* 줄리안 반즈 (Julian Barnes) 
<10½장으로 쓰는 세계역사 (A History of the World in 10½Chapters)>, 동연 
- 지구의 역사를 매직 리얼리즘 기법으로 풀어 쓴 작품. 

* 도리스 레싱 (Doris May Lessing) 
<생존자를 위한 비망록 (Memoirs a Survivor)>, 중앙일보사, 황금가지 
- 병행세계를 무대로 아이들이 끔찍하게 변하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 

* 살만 루시디 (Ahmed Salman Rushdie) 
<한밤의 아이들 1-2 (Midnight's Children)>, 영학출판사, 하서출판사 
- 영국문단에 매직 리얼리즘 붐을 일으킨 작가의 출세작 
<악마의 시 1-2 (The Satanic Verses)>, 문학세계사 
- 비행기 사고로 죽어서 천사가 된 자와 악마가 된 자의 이야기. 
코란을 악마의 말이라고 하고, 마호멧을 마구 비꼬아 놓았으니...-_- 
<무어의 마지막 한숨 1-2 (The Moor's Last Sigh)>, 문학세계사 
- 인도를 배경으로, 나이를 두 배로 빨리 먹는 무어의 회고를 다룬다. 

* 친기즈 아이뜨마또프 (Чингиз Аитматов : Chingiz Aitmatov) 
<카산드라의 낙인 (Тавро кассандрЫ)>, 울력 

* 아나톨리 김 (Анатоаий Ким : Anatoly Kim) 
<다람쥐 (Belka)>, 문덕사 
- 사람들을 동물로 별명 지어 부르면서, 인간 내부에 잠재한 동물적인 
속성을 탐구해 나간다. '변신'이라는 모티브가 매직 리얼리즘 기법과 
결합하여 빛을 발하고 있다. 
<아버지 숲>, 고려원 
- 숲 속의 인간과 나무가 서로 전이되어 간다는 세계관을 토대로 죽음의 
의미를 탐구하면서, 험난한 역사적 격동 속에 던져진 한 가족의 이야기를 
매직 리얼리즘 기법으로 풀어간다. 
<켄타우로스의 마을 (Village of Kentauros)>, 문학사상사 
- 이성도 윤리도 모르는 반인반수 켄타우로스를 통한 기묘한 풍자 소설. 
<신의 플루트 (Onliriya)>, 문학사상사 
- 천지창조부터 천년왕국의 도래까지, 신과 천사와 인간의 이야기를 다룬다. 

* 캐드린 모건 (Kathleen Morgan) 
<마법의 성 (A Certain Magic)>, 박우사 
- 팬터지 껍데기를 쓴 로맨스물. 신비의 섬 캐드발리안에 갖혀 있는 동료를 
구하러 먼 길을 재우쳐 온 여전사, 마법사와 위험한 사랑에 빠지다...-_- 

* 케네스 그레이엄 (Kenneth Grahame) 
<버드나무 숲에 부는 바람 1-2 (The Wind in the Willows)>, 문예산책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시공사(네버랜드북스) 
=<두꺼비영웅>, 계몽사 
- 숲 속 동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문학의 고전. 

* 윌리엄 호루드 (William Horwood) 
<겨울 버드나무 숲 1-2 (The Willows in Winter)>, 문예산책 
- 케네스 그레이엄의 <버드나무 숲에 부는 바람>의 인기가 수십년이 지나도 
식을 줄 모르자, 다른 작가의 손에 의해 쓰여진 속편 시리즈이다. 
<두더지 1-3 (Duncton wood)>, 자작나무 

* 제므 드 앙귈로 (Jaime de Angulo) 
<여우 (Indian Tales)>, 강 
- 아메리카 인디언 사이에 내려오는 동물 이야기를 정리한 책이다. 

* 괴테 (Johann Wolfgang von Guete) 
<파우스트 (Faust)>, 을유문화사, 범우사, 학원사, 민음사 外 
- 세계 문학사상 최고 경지에 이른 작품으로서 널리 인정 받는 걸작이다. 
희곡의 형태를 취한 서사시로서의 구조를 갖고 있다. 
<괴테의 여우 라이네케 (Reineke Fuchs)>, 종문화사 

* 크리스토퍼 말로 (Christopher Marlowe) 
<포스터스 박사의 비극(Dr. Faustus)>, 동인 
- 파우스트 전설을 토대로 한 희곡. 

* 토머스 만 (Thomas Mann) 
<선택된 인간 (Der Erwahlte)>, 하서출판사, 선영사, 정음사, 삼성출판사 
- 근친 상간으로 태어난 자식이 훗날 자기 어머니와 결혼하여 행복하게 
살다가, 죄를 깨닫고 치열한 속최를 거듭한 끝에 교황의 자리에 오른다는 
전설을 소설화한 것이다. 
오이디푸스 신화의 영향이 보이며, 토머스 만이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고 
작가 생활을 거의 그만 둘 무렵 발표한 만년의 노작이다. 

* 쿠르트 쿠젠베르크 (Kurt Kusenberg) 
<바보는 웃지 않는다 1-3>, 책나무 
=<장미 도둑>, <성냥 전쟁>, <유리 도시>, 책나무 
=<술취한 백조>, 화동 
=<베르트람 아저씨는 어디에? (Zwist Unter Zauberern)>, 시공사 
- 쿠르트 쿠센버그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매우 짧은 엽편 소설들로 
명성을 얻은 작가로서, 작가 자신이 한 번에 4 편 이상 읽지 말라고 신신 
당부할 정도로 읽는 이의 의표를 찌르는 이야기로 가득한 작품집이다. 

* 파트리크 쥐스킨트 (Patrick Suskind) 
<향수 (Das Parfum-Die Geschichte eines Morders)>, 열린책들, 재원 
=<향기>, 예하 

* 크리스토프 란스마이어 (Christoph Ransmayr) 
<최후의 세계 (Die letzte Welt)>, 열린책들 
- 버스가 다니고 영화가 상영되는, 실제 역사와는 상이한 병행세계의 로마를 
무대로 한 작품. 이성의 세계라 할 수 있는 로마 제국과, 신비·불가사의의 
세계인 트라킬라라를 대비하고 있다. 

* 에드가 앨런 포 (Edgar Allan Poe) 
<환상 여행 : 포 단편 전집 1>, 하늘연못 
<광인 치료법 : 포 단편 전집 2>, 하늘연못 
<뒤팽의 미소 : 포 단편 전집 3>, 하늘연못 
<검은 고양이 : 포 단편 전집 4>, 하늘연못 
=<우울과 몽상>, 하늘연못 (4권을 한꺼번에 1권으로 묶은 하드커버 재판본) 
- 시와 비평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포는 추리, 공포, SF, 팬터지 문학의 비조로도 불리고... 
'하늘연못'판 단편 전집이 나오면서 비로소 그의 SF와 팬터지가 소개되었다. 
<아서 고든 핌의 모험(Narrative of Arthur Gordon Pym of nantucket)>, 황금가지 
=<낸터킷 아더 고든 핌의 이야기>, 세명문화사(마당문고) 
- 허먼 멜빌의 <백경>을 연상케 하는 구성이지만, 작가 특유의 무시무시한 
심리적 긴장감이 단연 압권이다. 

* H. P. 러브크래프트 (Howard Phillips Lovecraft) 
<광기의 산맥(At the mountains of madness)>, 씽크북 
- 포의 <아서 고든 핌의 모험>에 자극의 받아 쓴 작품으로, 
작가의 [크툴루 신화 연대기] 시리즈의 한 축을 이루는 유일한 장편이다. 

* 앤 라이스 (Anne O'Brien Rice)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Interview with the Vampire) : 뱀파이어 연대기 1>, 여울, 큰나무 
<뱀파이어 레스타 1-2 (The Vampire Lestat) : 뱀파이어 연대기 2>, 여울 
<저주받은 자들의 여왕 1-2 (The Queen of the Damned) : 뱀파이어 연대기 3>, 여울 
<육체의 도둑 1-2 (tale of the body thief) : 뱀파이어 연대기 4>, 여울 
<악마 멤노크 1-2 (Memnoch the Devil) : 뱀파이어 연대기 5>, 여울 
-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뱀파이어 연대기(Vampire Chronicle)] 시리즈. 
시리즈 중 제 6편 <뱀파이어 앨먼드> 이후는 번역되지 않았다. 
<위칭아워 1-4 (Witching Hour)>, 여울 
<래셔 1-3 (Lasher)>, 여울 
- [메이페어 마녀 사가(The Mayfair Witches Saga)] 연작이다. 
<뱀파이어 연대기>에 비하면 졸작이고, 3편 <탈토스>는 미번역이다. 

* 앨리스 보샤르트 (Alice Borchardt) 
<실버 울프 (The Silver Wolf)>, CNC미디어 
- 앤 라이스의 친언니가 쓴 늑대인간 이야기. 한 마디로 말해 범작이다. 

* 프란츠 카프카 (Franz Kafka) 
<변신 (Die Verwandlung)>, 범우사 
- 카프카의 작품 중에는 환상과 공포, 심리적 파국을 노리고 집필된 것들이 
상당 수에 이른다. 
하루 아침에 거대한 벌레가 되어 버린 한 사나이의 비참한 운명을 다룬다. 
<성 (Das Schloß)>, 범우사, 솔 
- 카프카의 장편 대표작. 

* 귄터 그라스 (Gunter Grass) 
<넙치 1-2 (Der Butt)>, 학원사(주우) 
- 원시 모계사회사 가부장 사회로 넘어가고, 다시 패미니즘 투쟁이 시작되는 
남성과 여성 간의 주도권 경쟁을 테마로 한 장편. 
지혜로운 관여자 넙치를 중심으로 기막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걸작이다. 

* 간보 (干寶) 
<수신기 1-2 (搜神記)>, 동문선, 자유문고 
=<고대중국민담의 재발견 1-2>, 세계사 
- 한나라 이래의 수 많은 괴담을 육조시대의 학자 간보(干寶)가 정리하였고, 
이 것이 산산히 흩어지자 당나라 때 다시 발굴하여 편집한 책이다. 

* 나관중 (羅貫中) 
<평요전 1-3 (平妖傳)>, 마니아북스(일본어 축약 중역본) 
=<평요지 1-2>, 투영미디어(축약본) 
- 송대에 있었던 왕측의 반란을 다루고 있다. 
<삼국지연의>로 유명한 나관중의 작품임에도 완역본이 나오지 않고 있다. 

* 허중림 (許仲琳) 
<소설 봉신연의 1-5 (封神演義)>, 송강기획 
=<선불영웅전 1-5>, 여강출판사 
=<봉신연의 1-5>, 솔출판사 (일본어 중역본) 
- 기원전 11세기 인간계의 은주역성혁명을 둘러싸고 신선계가 개입하여 
새로운 신계를 만들기 위해 전쟁을 벌이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 오승은 (吳承恩) 
<서유기 1-6 (西遊記)>, 동반인 
- 중국이 자랑하는 4대 기서의 하나이자, 중국 3대 환상 소설 중 하나이다. 
유·불·선의 3대 동양 철학이 완벽에 가깝게 어우러져 깊이를 더하며, 
등장인물들의 독특한 개성이 빛을 발하도록 이루어진 성격묘사 역시 
천하일품이다. 
중국 연변 동포들이 번역 출간한 책을 국내에서 다시 재출간 하였다. 

* 포송령 (蒲松齡) 
<요재지이 1-6권 (聊齋志異)>, 민음사 (완역본) 
<요재지이 1-3>, 을유문화사 (완역본) 
=<요재지이 1-3>, 진원 
=<요재지이 1-2>, 문학동네(포도원) 
=<요재지이>, 범우사 
=<고담야담 1-3 : 산귀편, 신괴편, 괴담편>, 해누리 
- 중국 고대의 여러 설화들과 민간 전설, 신기한 이야기 등을 불우한 문사 
포송령이 평생에 걸쳐 정리, 가필하여 엮은 책이다. 이 책의 에피소드 중 
'섭소천' 이야기가 <천녀유혼>이라는 제목의 영화로 만들어져 유명하다. 
'을유문화사'와 '민음사'의 책이 완역본이다. 

* 구우 (瞿佑) 
<전등신화(剪燈新話)>, 태학사 

* 중국 설화 
<기인전 (奇人傳)>, 포도원 
<환술전 (幻術傳)>, 포도원 

* E. B. 화이트 (Elwyn Brooks White) 
<샬롯의 거미줄 (Charlotte's Web)>, 시공주니어 
=<샬로테의 거미줄>, 국민서관 
=<우정의 거미줄>, 창작과 비평사 
- 돼지와 거미의 우정을 다룬 동물 팬터지의 걸작. 
<백조의 트럼펫 (The Trumpet of the Swan)>, 중앙M&B 
- 소리를 내지 못하는 백조가 직접 트럼펫을 불게 된다는 동물 팬터지. 
<스튜어트 리틀 (Stuart Little)>, 중앙출판사 
- 인간 가족 속에 생쥐가 구성원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동물 팬터지. 

* 에디스 네스빗 (Edith Nesbit) 
<다섯아이들과 모래요정 1-2 (Five Children and it)>, 숲속나라 
=<사미아드, 내소원을 들어줘>, 지경사 
- 애니메이션 <모래 요정 바람돌이>의 원작이자, 현대 아동 팬터지의 틀을 
확립한 '팬터지의 대모' 에디스 네스빗의 대표작. 

* 제임스 M. 베리 (James Matthew Baronet Barrie) 
<피터 팬 (Peter Pan & Wendy)>, 삼성출판사, 계몽사 外 
- 자라지 않는 아이, 소년의 로망, 꿈과 환상의 세계, 이 모든 것의 대명사. 

* 가도노 에이코 (角野?子) 
<13살 키키 (魔女の宅急便)>, 동쪽나라 
=<키키의 마녀수업>, 한림출판 
=<꼬마 마녀의 우편배달 소동>, 유진 
-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마녀의 택급편>의 원작. 

* 미야자와 겐지 (宮澤賢治) 
<은하철도의 밤 (銀河鐵道の夜)>, 바다출판사, 웅진출판사, 동쪽나라, 푸른나무 
- 20세기 전반기를 장식한 일본 최고의 천재 시인 미야자와 겐지의 유작. 
훗날 마쓰모토 레이지의 <은하철도 999>의 모태가 된다. 
그 밖에 <주문이 많은 요리점>과 같은 여러 단편 동화들도 유명하고, 
<첼리스트 고슈> 등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 

* 셀마 라게를뢰프 (Selma Ottilia Lovisa Lagerlof) 
<닐스의 신기한 모험 (Nils Holgerssons Underbara Resa Genom Sverige)>, 계림닷컴, 계몽사 外 
- 저자가 교육부로부터 의뢰를 받고 스웨덴의 자연과·풍속을 소개하기 위해 쓴 
소설이다. 북유럽 문학의 걸작으로, 작가는 이 작품으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Astrid Lindgren)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Pippi Langstrump)>, 시공주니어 
<꼬마 백만장자 삐삐 (Pippi Langstrump gar ombord)>, 시공주니어 
<삐삐는 어른이 되기 싫어 (Pippi Langstrump i Soderhavet)>, 시공주니어 
- 평범한 주부였다가 순식간에 세계 최고의 아동문학가의 반열에 오른 스웨덴의 
국보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데뷔작. TV 시리즈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사자왕 형제의 모험 (Broderna Lejonhjarta)>, 창작과 비평사 
=<레욘헤르타 형제>, 갈무지 
- 작가의 팬터지 중 가장 유명한 작품. 사후 세계를 다룬 차원이동 팬터지. 
<지붕 위의 칼손 (Karlsson pa taket flyger igen)>, 예하 
=<지붕 위의 카알손>, 문학과지성사 
- 등에서 프로펠러가 나와 하늘을 날면서 지붕 위로 돌아다니는 
괴짜 친구를 다룬 아동 팬터지. 
<산적의 딸 로냐 (Ronja Rovardotter)>, 시공주니어, 대교출판, 일과놀이 
- 상상 속의 동물과 난장이가 우글거리는 숲에 사는 산적들의 이야기. 
<미오, 나의 미오 (Mio, min Mio)>, 우리교육 
=<왕자 미오>, 도도 

* 와다리 무츠코 (亘理睦子) 
<따뜻한 나라의 난장이 코코코 (はなはなみんみ物語)>, 미래문화사 

* 사토 사토루 (佐藤 さとる) 
<나의 작은 산에서 생긴 일 (だれも知らない小さな國)>, 정신세계사 
=<아무도 모르는 작은나라>, 논장 
<콩알만한 작은 개 (豆つぶほどの小さないぬ)>, 정신세계사, 논장 
<별에서 떨어진 작은 사람 (聖からおた小さな人)>, 정신세계사, 논장 
<신비한 눈을 가진아이 (ふしぎな目をした男の子)>, 논장 
<꼬마 아가씨 뱀밥뜨기의 모험 (小さな國のつづきの話)>, 논장 
- 일본 환상 문학의 걸작으로 꼽히는 [모든 것이 작은 코로보쿠루 이야기] 
5부작이다. 애니메이션 <고깔모자 삼총사>의 원작이기도 하다. 

* 미즈노 료(水野良) 
<마계마인전 1-7 (ロ-ドス島戰記) : 로도스섬 전기 1>, 들녘 
<크리스타니아 1-4 (クリスタニア) : 로도스섬 전기 2>, 들녘 
<로도스 전설 1-4 (ロ-ドス島傳說) : 로도스섬 전기 3>, 들녘 
<하이엘프의 숲 (ハイエルフの森) : 로도스섬 전기 외전 1>, 들녘 
<암흑의 기사 (黑の騎士) : 로도스섬 전기 외전 2>, 들녘 

* 다나카 요시키 (田中芳樹) 
<아루스란 전기 1-9 (阿爾斯朗戰記)>, 을지서적 
=<아루스란 전기 1-7>, 서울문화사 
- 베스트셀러 시리즈로 흥행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지만, 내용은 빈약하다. 
작가가 2부를 집필하다 중단한 상태이다. 
<창룡전 1-11 (創龍傳)>, 서울문화사 

* 오노 후유미 (小野不由美) 
<마성의 아이 (魔性の子) :십이국기 1>, 한겨례 
<십이국기 1-5 (月の影 影の海 / 風の海 迷宮の岸 / 東の海神 西の滄海) : 십이국기 2, 3, 4>, 조은세상 
- 일본판 고교생 이세계 차원이동물 십이국기(十二國記) 시리즈. 

* 오이시 마모루(押井守) 
<야수들의 밤 (獸たちの夜)>, 황금가지 

* 아라마타 히로시(荒?宏) 
<마왕 알렉산더 1-3 (幻想皇帝)>, 소담출판사 

* 무라카미 하루키 (村上春樹)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1-2 (世界の終りと ハ-ドボイルド ワンダ-ランド)>, 문학사상사, 열음사 
=<일각수의 꿈>, 한양출판 
- 두 병행 세계를 대조해 가면서 최후에 그 합일을 보여주는 작품으로서, 
현대 일본 환상 문학의 최고작이라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 히라노 게이치로 (平野啓一郞) 
<일식 (日蝕)>, 문학동네 

* 오르한 파묵 (Orhan Pamuk) 
<하얀 성 (Beyaz Kale)>, 문학동네 

* 토베 얀손 (Tove Marika Jansson) 
<무민 골짜기에 나타난 혜성 (Komten Kommer):즐거운 무민 가족 1>, 한길사 
=<무밍마을에 혜성이 오는 날>, 국민서관 
=<작은요정 마밍>, 현대문예사 
=<행복을 파는 난장이들>, 문지사 
<마법사의 모자와 무민 (Trollkarlens Hatt):즐거운 무민 가족 2>, 한길사 
=<요술모자와 무민들>, 창작과 비평사 
<아빠 무민의 모험 (Muminpappans Memoarer):즐거운 무민 가족 3>, 한길사 
<무민 골짜기의 여름 (Farlig Midsommar):즐거운 무민 가족 4>, 한길사 
<무민 골짜기의 겨울 (Trollvinter):즐거운 무민 가족 5>, 한길사 
<무민 골짜기의 친구들 (Det Osynliga Barnet):즐거운 무민 가족 6>, 한길사 
<아빠 무민 바다에 가다 (Pappan Och Havet):즐거운 무민 가족 7>, 한길사 
<무민 골짜기의 11월 (Sent I November):즐거운 무민 가족 8>, 한길사 
- 화가이자 동화작가로 활약한 토베 얀손의 걸작 동물 팬터지이다. 

* L. 프랭크 바움 (Lyman Frank Baum) 
<위대한 마법사 오즈 (The Wonderful Wizard of Oz) : 오즈의 마법사 1>, 문학세계사 
<환상의 나라 오즈 (The Marvelous Land of Oz) : 오즈의 마법사 2>, 문학세계사 
<오즈의 오즈마 공주 (Ozma of Oz) : 오즈의 마법사 3>, 문학세계사 
<도로시와 오즈의 마법사 (Dorothy And The Wizard In Oz) : 오즈의 마법사 4>, 문학세계사 
<오즈로 가는 길 (The Road to Oz) : 오즈의 마법사 5>, 문학세계사 
<오즈의 에메랄드시 (The Emerald City of Oz) : 오즈의 마법사 6>, 문학세계사 
<오즈의 누더기소녀 (The Patchwork Girl of Oz) : 오즈의 마법사 7>, 문학세계사 
<오즈의 틱톡 (Tik-Tok of Oz) : 오즈의 마법사 8>, 문학세계사 
<오즈의 허수아비 (Scarecrow of Oz) : 오즈의 마법사 9>, 문학세계사 
<오즈의 링키팅크 (Rinkitink of Oz) : 오즈의 마법사 10>, 문학세계사 
<오즈의 사라진 공주 (The Lost Princess of Oz) : 오즈의 마법사 11>, 문학세계사 
<오즈의 양철 나무꾼 (The Tin Woodman of Oz ) : 오즈의 마법사 12>, 문학세계사 
- 총 14권, 저자 사후에도 다른 작가들에 의해 속편이 계속 나왔다. 
처음 7권까지 분량이 [오즈 시리즈(The Oz Series)] 본편이고, 
이후 7권은 [오즈의 작은 마법사 이야기 (Little Wizard Stories of Oz)]이다. 
하지만 제 1권 외엔 별다른 평가를 받지 못했다. 

* 그레고리 매과이어 (Gregory Maguire) 
<마녀 1-3 (Wicked)>, 동아일보사 
- <오즈의 마법사>에 사악한 존재로 묘사되었던 서쪽 마녀, 그녀의 
입장에서 다시 쓴 장편. 자고로 원판보다 뛰어난 리메이크는 없다. 

* 테리 브룩스 (Terry Brooks) 
<파라노의 빛 1-2 (First king of Shannara) : 샤나라 시리즈 1>, 현대문화센타 
<검을 찾아서 1-2 (The Sword of Shannara) : 샤나라 시리즈 2>, 현대문화센타 
- 미국에서 제법 인기를 얻은 작품이라고 하는데, 궂이 일부러 찾아 읽을 
가치는 전혀 없는 졸작이다. 

* 필립 풀먼 (Philip Pullman) 
<황금나침반 (Northern Lights)>, 김영사 
<만단검 (The Subtle Knife)>, 김영사 
<호박색 망원경 (The Amber Spyglass), 김영사 
- [His Dark Materials] 3부작이다. 박진감 넘치는 문체, 화려한 이야기, 
올리버 트위스트를 연상케하는 영악한 꼬마 아이들의 활약. 

* 조지 R. R. 마틴 (George Raymond Richard Martin) 
<왕좌의 게임 1-4 (A Game of Thrones) :얼음과 불의 노래 1>, 은행나무 
<왕들의 전쟁 1-4 (A Clash of Kings) :얼음과 불의 노래 2>, 은행나무 
- <얼음과 불의 노래 (A Song of Ice and Fire)> 시리즈이다. 
현란한 문체와 박력으로 세븐 킹덤의 풍운을 그려나간다. 번역은 별로. 

* 메리언 짐머 브래들리 (Marion Zimmer Bradley) 
<아발론의 안개 1-4 (The Mists of Avalon)>, 이야기 
- 모게인의 입장에서 다시 써내려간 아서왕 전설. 
장르 팬터지의 테두리를 벗어나, 패미니즘 문학으로서 생각해 보아도 
보기 드문 걸작이다. 아발론 연작의 제 1편만 번역되었다. 

* 로버트 홀드스톡 (Robert Paul Holdstock) 
<미사고의 숲 (Mythago Wood)>, 열린책들 
- 신화가 이미지로 변화하는 숲의 이야기. 켈트 신화를 바탕에 깔고서, 
독자에게 풍부한 인문학적 지식을 요구한다. 드물게 보는 진정한 걸작. 

* 팻 머피 (Pat Murphy : Patrice Ann Murphy) 
<추락하는 여인 (The Falling Woman)>, 시공사(그리폰) 
- 유령을 볼 수 있는 여류 고고학자, 고대 마야의 유령에게 홀리다... 
레뷸러 상을 받은 뛰어난 장르소설이자, 패미니즘 문학의 걸작이다. 

* 차이나 미에빌 (China Mieville) 
<쥐의 왕 (King Rat)>, 들녘 
- 참신한 아이디어, 잔혹한 액션, 어설픈 전개, 실망스러운 결말. 

* 브래들리 덴톤 (Bradley Clayton Denton) 
<미치광이들 1-2 (Lunatics)>, 박우사 

* 윌리엄 골드만 (William Goldman) 
<공주를 찾아서 1-2 (The Princess Bride)>, 문학세계사 

* C. W. 니콜 (C. W. Nichol) 
<바람을 본 아이 (The Boy who saw the wind : 風を見た少年)>, 삼진기획 
=<바람을 본 소년>, 유림 
- 작가는 본래 영국 출신의 탐험가이자 자연보호주의자로, 
40 년째 일본에서 살고 있다. 
군국주의에 대한 비판과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 니콜슨 베이커 (Nicholson Baker) 
<페르마타 (The Fermata)>, 문학세계사 

* 조앤 K. 롤링 (Joanne Kathleen Rowling)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1-2 (Harry Potter and the Sorcerers Stone)>, 문학수첩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1-2 (Harry Potter and the Chamber of Secrets)>, 문학수첩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1-2 (Harry Potter and the Prisoner of Azkaban)>, 문학수첩 
<해리 포터와 불의 잔 1-4 (Harry potter and the goblet of fire)>, 문학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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