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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7. 23. 11:36

레고 자가 발전 후라쉬 LEGO Dynamo Torch 레고2010. 7. 23. 11:36

밤에 누워서 책을 보다가 자는 습관이 있습니다.

바로 누워서 혹은 옆으로 누워서 책을 보다가 책을 놓고 바로 자는 습관이라서

불을 끄고 뭔가 다른 조명을 이용해서 책을 봅니다.

전에는 책 위에 꼽는 싸구려 후레쉬를 쓰다가

몇 년 전에 마트에서 에너엥엥엥에서 나온 머리 구부러지는 것을 사서 엄청 유용하게 썼습니다.

그러 다가, 북라이트라는 훌륭한 도구가 상품으로 나와 있다는 것을 알고는 얼렁 구해서 그걸 썼죠.

책만한 투명 패널을 페이지 위에 놓고, 그 옆에서 패널을 따라 led 세 개로 밝혀주는 것이었는데

오래 사용하니 투명 패널에 흡집이 생기고 알록달록해서 글씨 읽기가 불편해지더군요.

그래서 패널 없애고 led 붙은 곳에 불투명 테이프 붙여서 은은한 불빛이 되게 해서 보다가

이 다이나모 토치를 드디어 샀습니다.

이거 정말로 유용합니다.


1) 책만 들고 있으면 된다. (그간은 책에 붙이거나 책과 함께 들어야 했었다.)

2) 배터리를 따로 충전할 필요가 없다.(환경보호에 약간이나마 도움.)

3) 운동이 된다. ㅡ.ㅜ

약 10분 정도를 빠르게 혹은 천천히 쉬엄쉬엄 돌려주면 적어도 1시간은 책을 볼 수가 있습니다.

게다가 이놈을 눕혀 두고서 발의 각도를 조절(두 다리를 약간 다른 각도로)하면

옆으로 눕거나 아니면 바로 누워서 책을 허공에 들고 보거나 어느 자세에서도

밝은 조명으로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따로 충전기를 사용할 필요도 없고!

많은 양이 수입되었는지 가격도 예전에 비해서 엄청 저렴합니다. 아무 곳에서나 구할 수도 있고.

게다가 오른쪼에서 사진찍으면 보통 '피겨'처럼도 보입니다. ㅡ.ㅡ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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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t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