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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사진찍기.

이렇게 커다란 구조물을 디자인하면서 통브릭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에 찬사를 보낼 수 밖에 없다.

(물론 바닥의 대형 플레이트는 제외하고)

작은 부품들을 하나하나 조립해가며 이런 거대한, 그러면서도 원래의 건물을 표현한다는 것은 엄청나달 밖에.

그리고, 철탑 안의 엘리베이터 표현에는 아핫! 이란 감탄사도 나온다.

마치 10134의 건물 버전을 보는 듯 아기자기하면서도 세밀한 표현력에 '이것이 레고!'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대 충 분해해서 봉다리에 담는데 약 40분 여가 소요되었다.

분해하면서 '아, 이래서 에펠탑이 안 무너지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뼉다구만 있어서 부실해 보이지만, 은근히 튼튼하다.

어쩐지 친구 아들놈이 자주 와서 가지고 놀아도 멀쩡하더라니..


기타 설명은 없으니 사진만 보세요. 대충 어떤 구조인지 어떤 부품들이 사용되고 어떻게 결합되었나 알 수 있습니다.

매번 드는 생각이지만, 전 조립 과정이나 분해 과정을 찍는 심층 리뷰(?)는 절대 못 하는 성격이더군요.

이거 어서 만들어야지, 중간에 펼쳐두고 사진찍는 것은 절대 못 하겠더라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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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t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