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A. 하인라인 / 배지훈 / 오멜라스 / The Past Through Tomorrow Volume 2
한 개의 장편과 중편이 실렸고 중편의 제목이 코벤트리이며 장편의 원제는 if this goes on이다.
번역하기 애매하니 중편을 책의 제목으로 삼은 듯...
하인라인의 이른바 '미래사 연대기'에서 므드셀라의 아이들의 앞 시대의 이야기에 해당한다.
장편의 내용은 단순하며 직설적이고 별로 sf적이지도 않다. 배경이 수백 년 후의 미래라는 점을
생각하지 않으면 현재라고 해도 크게 어색하지 않다.
기독교와 기적에 대한 믿음만이 유일한 법이고, 지리적 외교적으로 고립되고
외국과의 통신이 부자유스런 미국에서의 자유를 위한 비밀 혁명에 대한 내용으로,
스타쉽 트루퍼즈에서의 군국주의적 성향과는 크게 대조되는 주장이 펼쳐진다.
하지만, 하인라인의 성향이 바뀌었다기보다는 자유를 갈망하고 지키기 위한 방법을
표현하는 방식의 차이가 아닐까 싶다.
개인의 무한 자유.
그것을 지키기 위한 무제한적인 싸움. 서로 반대편에 있는 이 두 가지가 다른 소설로 표현된 것이 아닐까 싶다.
중편인 코벤트리는 분명 어디선가 읽은 것 같다. 아니라면 아주 비슷한 소설이라도 봤거나.
아, 레이 리오타가 나오는 영화 '압솔롬 탈출'에서 이런 류의 설정을 했었지..
한 개의 장편과 중편이 실렸고 중편의 제목이 코벤트리이며 장편의 원제는 if this goes on이다.
번역하기 애매하니 중편을 책의 제목으로 삼은 듯...
하인라인의 이른바 '미래사 연대기'에서 므드셀라의 아이들의 앞 시대의 이야기에 해당한다.
장편의 내용은 단순하며 직설적이고 별로 sf적이지도 않다. 배경이 수백 년 후의 미래라는 점을
생각하지 않으면 현재라고 해도 크게 어색하지 않다.
기독교와 기적에 대한 믿음만이 유일한 법이고, 지리적 외교적으로 고립되고
외국과의 통신이 부자유스런 미국에서의 자유를 위한 비밀 혁명에 대한 내용으로,
스타쉽 트루퍼즈에서의 군국주의적 성향과는 크게 대조되는 주장이 펼쳐진다.
하지만, 하인라인의 성향이 바뀌었다기보다는 자유를 갈망하고 지키기 위한 방법을
표현하는 방식의 차이가 아닐까 싶다.
개인의 무한 자유.
그것을 지키기 위한 무제한적인 싸움. 서로 반대편에 있는 이 두 가지가 다른 소설로 표현된 것이 아닐까 싶다.
중편인 코벤트리는 분명 어디선가 읽은 것 같다. 아니라면 아주 비슷한 소설이라도 봤거나.
아, 레이 리오타가 나오는 영화 '압솔롬 탈출'에서 이런 류의 설정을 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