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에 바치는 장미

로저 젤라즈니 / 김상훈 / 열린책들

1. 12월의 열쇠
2. 그 얼굴의 문, 그 입의 등잔
3. 악마차
4.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
5. 괴물과 처녀
6. 이 죽음의 산에서
7. 수집열
8. 완만한 대왕들
9. 폭풍의 이 순간
10. 특별 전시품
11. 성스러운 광기
12. 코리다
13. 사랑은 허수
14. 화이올리를 사랑한 남자
15. 루시퍼
16. 프로스트와 베타
17. 캐멀롯의 마지막 수호자

로저 젤라즈니의 단편집.

모두 1960년대 중반 무렵의 작품들로, 배경은 지구 혹은 지구가 아닌 공간과 현재가 아닌 시간들이고,

등장인물들 역시 인간이거나 인간이 아닌 무엇들.

하나하나의 작품 모두가 기막힌 재미와 함께 기묘한 체험을 하게 하는 내용들로 꽉 차 있고,

아마도 성경에 바탕을 두거나, 성경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은 듯한 내용들로 꽉 차있지만, 종교적이지는 않음.

풍자, 희극, 사랑, 슬픔, 과학적 성찰, 관찰... 등등을 한 권의 책에서 모두 경험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