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4. 29. 22:42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책2007. 4. 29. 22:42
루이스 캐럴 / 존 테니얼 / 손영미 / 시공주니어 / 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 / 1866
어린 시절에 아마도 숱하게 읽었거나 TV에서 만화로 보았을 내용임에는 분명하다.
너무나 많이 접해 본 제목이라(마치 걸리버 여행기처럼) 당연히 읽었을 것이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읽어보니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들이 있었다.
아마도 내가 읽어 본 적이 없거나, 완역된 책이 아니었거나, 기억에서 빠져나갔거나...
고전 명작이 주는 즐거움은 언제나 크게 변치 않는 것 같다.
게다가 원작에 있던 삽화를 그대로, 그것도 아주 깨끗한 화질로 볼 수 있는 것 역시
매우 기분좋은 일임에 틀림없다.
자 어서 키가 더 커지거나 더 작아지는 새로운 모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