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아 연대기 - 5 6 7

C.S. 루이스 / 폴린 베인즈 / 햇살과 나무꾼 / 시공주니어 /


새벽 출정호의 항해 / The Chronicles of Narnia 5 - The Voyage of The "Dawn Treader" / 1952

은 의자 / The Chronicles of Narnia 6 - The Silver Chair / 1953

마지막 전투 / The Chronicles of Narnia 7 - The Last Battle / 1956


새로운 주인공들이 새로운 모험을 떠난다.

주변의 나라들이나 섬 혹은 바다들이 하나씩 드러나면서 나니아의 세계가 조금씩 넓어진다.

마지막에는 무려 이천 년에 가까운 시간동안의 나니아의 역사가 종결되고

새로운 세계가 혹은 시간이 펼쳐지면서 동화가 끝나게 된다.

믿음에 대한 강조가 지나칠 정도로 강조되는데, 믿음을 위한 믿음만이 진정한 믿음이라는

점을 누누히 강조하고, 그런 믿음을 가진 존재들만이 그림자가 아닌 진실한 나니아에 머물 수 있다는

내용으로 끝을 맺는다.

뭐, 너무나 기독교적인 결말이라는 비평들도 꽤 많은 듯 한데,

환타지 소설이 가지는 환상적이면서 상상력이 풍부한 이야기들은 매우 재미나고

아이들의 머리속 공간을 넓히기에 충분한 내용으로 생각된다. 물론 어른도.


전 7부 모음집의 용도는 매우 다양해서,

베개는 물론 구타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