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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4. 1. 23:33

캐리 2007. 4. 1. 23:33


스티븐 킹 / 한기찬 / 황금가지 / Carrie / 1974



보고서와 회상록 그리고 기사 등등에서 발췌한 내용들을 기술하는 형식으로 쓴

보고서와 소설의 중간 정도의 형식을 가진,

그래서 더욱 현실적이고(검색해볼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으니.), 그로인해 더욱 공포스럽다.

현실에서 충분히 있음직하고, 요새는 너무나 자주 듣거나 볼 수 있는 일을 소재로 한 것이고,

TK 현상 역시 충분히 가능한 것이라서, 혹시... 하는 생각을 떨쳐버리기가 힘들다.


익히 알려진 것보다 더 사실적이면서 흥미로운 글을 쓰기로 유명한 작가의 작품인데다가,

여자아이가 무대위에서 피를 뒤집어쓰는  영화사에서 손꼽히는 장면으로도 유명한지라

소설을 읽으며 글로 적힌 장면들을 까만 화면에 영상으로 그리기는 힘들지 않다.


어쨌거나,

영화도 가지고 있는데 절대 다시 보지는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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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tword